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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한국자동차연구원, 자율주행차 손잡았다

허남용(왼쪽)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과 전홍범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이 미래 자동차 분야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KT허남용(왼쪽)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과 전홍범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이 미래 자동차 분야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KT



KT(030200)가 한국자동차연구원과 미래 자동차 분야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는 미래 자동차 핵심기술 개발, 검증, 실증 테스트 등 실질적인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KT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은 레벨4 자율주행의 핵심 기술을 함께 개발하고 자율주행 환경에서의 서비스 발굴에 협력할 예정이다.


KT는 V2X 통신 기반의 자율주행 플랫폼인 ‘5G 모빌리티 메이커스’, 정밀측위 솔루션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제작할 예정인 레벨4 자율주행 차량에 이를 적용해 안전한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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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으로는 자율주행차 및 인프라 기술, 서비스 개발을 위해 인재 양성도 함께한다.

전홍범 KT AI(인공지능)·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은 “커넥티드카 및 자율주행 솔루션 사업분야의 기술을 개발해 KT가 미래 자동차 시장의 혁신을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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