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2~3m 크기 '대북전단 살포용 풍선' 강원 홍천서 발견돼

주민 신고로 경찰 출동…"대북 전단 살포용 풍선 맞는지 확인 중"

탈북 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제공한 대북전단 살포 모습./연합뉴스탈북 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제공한 대북전단 살포 모습./연합뉴스



탈북단체에서 보낸 대북 전단 살포용 풍선이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23일 오전 10시께 강원 홍천군 서면 마곡리 인근 야산에서 2~3m 크기의 대북전단 살포용 비닐이 발견됐다. 이곳은 경기 파주에서 동남쪽 방향 70km 지점으로 알려졌다. 대북 전단 살포용으로 추정되는 비닐 풍선이 산 정상 나뭇가지에 걸려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현재 해당 풍선이 대북 전단 살포용으로 제작된 게 맞는지, 대북 전단이 있는지 등을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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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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