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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北 대남군사행동계획 보류... 경협株 ‘날고’ 방산株 ‘추락’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연합뉴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연합뉴스



북한이 대남 군사행동계획 보류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남북 경협주와 방산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4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아난티(025980)는 전 거래일보다 12.7% 오른 9,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 남북 경협주로 분류되는 대아티아이(045390)(12.38%), 한창(6.62%), 현대로템(064350)(6.57%) 현대엘리베이(017800)터(2.72%)도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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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방산주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빅텍(065450)은 전일보다 22.88% 급락한 8,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3.64%), 한국항공우주(047810)(-1.42%), 스페코(013810)(-22.49 %)도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대남 군사행동계획을 보류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조성된 최근 정세를 평가하고 조선인민군 총참모부가 당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5차회의에 제기한 대남군사행동계획들을 보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확성기·전단지 살포 문제로 고조되던 남북 간 대치가 숨고르기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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