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유치결정권자를 부산으로 초청해 부산의 안전하고 우수한 마이스 여건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 마이스 유치 증대와 마이스 목적지로서의 부산 도시브랜드를 홍보하는 게 목적이다. 또 지역 베뉴(개최장소)에서 지역 PCO(컨벤션전문기획사)와 지역 관광마이스 업체에 행사 개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시와 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이스 인프라 팸투어(전시컨벤션센터 및 신규 베뉴 실사, 요트 체험, 유니크베뉴 시찰 등), 유치설명회, 네트워크 만찬 등으로 구성해 주요 회의 유치결정권자들에게 안전하고 매력적인 도시 부산을 알릴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 개최는 코로나19로 위기에 있는 마이스 업계가 공동 참여해 마케팅 기회를 가질 뿐만 아니라 PCO와 베뉴 등에서는 직접 행사 기회를 확보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 대비해 철저한 방역체계를 갖추고 행사를 진행해 무엇보다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며 “안전한 도시, 매력적인 도시 이미지를 각인해 마이스 행사 유치에 실질적인 성과가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