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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삼륭물산, 코로나19 조치 '음식포장'…日독점 포장재 공급↑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음식 포장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삼륭물산(014970)이 일본 독점 식품포장재 국산화 부각에 강세다.


24일 오전 11시 43분 현재 삼륭물산은 전 거래일보다 5.85% 상승한 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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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 발표에 ‘음식점 방역 조치 강화방안’에 따르면 음식점의 ‘음식 배달·포장’, ‘식사 시간 2부제’와 ‘옥외영업’ 등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음식점을 매개로 한 감염이 잇따르자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한 조치다.

삼륭물산은 지분 100%를 보유한 SR테크노팩을 통해 일본이 독점하고 있던 식품 포장재, 산소차단 필름을 개발해 공급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식품 포장에 사용하는 고차단성 필름 ‘EVOH’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으며 일본 2개 회사 제품이 시장을 100% 독점했으나 SR테크노팩이 국산화하며 소재 독립에 성공했다.

/one_sheep@sedaily.com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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