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ICT로 인천 중소기업과 상생"...KT, 인하대 등과 맞손

인하대학교, 인천비전기업협회, 인천유망기업연합회 등

중소기업 상생 및 제조혁신을 위한 업무협약

박영대(왼쪽 세번째부터) 인천유망기업연합회 회장, 오현규 인천비전기업협회 회장,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해용선 KT 강남서부광역본부 상무가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T박영대(왼쪽 세번째부터) 인천유망기업연합회 회장, 오현규 인천비전기업협회 회장,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해용선 KT 강남서부광역본부 상무가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T


KT(030200)가 인하대학교, 인천비전기업협회, 인천유망기업연합회와 24일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학교 본관에서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와 인하대는 중소기업의 제조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별 컨설팅 및 솔루션 제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T는 중소기업 상생 및 제조혁신을 위한 세부 프로그램으로 △네트워크 및 에너지 진단 컨설팅 △에너지 절감(에어드라이어, KT 지능형 통합 에너지 관리 플랫폼 등) △5세대(5G) 이동통신 협동로봇 △화재 예방 등 ICT 솔루션을 컨설팅하고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비전기업협회를 통해 기업전용 5G 이동통신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하대는 4차산업 기반 스마트산업단지의 실증라인 구성 및 확산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비전기업협회와 인천유망기업연합회는 경인지역 중소기업의 홍보 및 협회사 지원 역할을 수행하며 중소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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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강남서부광역본부 해용선 상무는 “KT가 축적해온 5G,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경험과 실질적인 ICT솔루션을 활용해 경인지역이 선도적인 스마트산단의 사례가 되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은 “이번 KT, 비전기업, 유망기업 협회와의 협력을 계기로 더 많은 산학협력 성공 사례와 실질적인 성과를 발굴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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