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홈플러스 아시아드점 야외광장에서 한국마을기업협회 주최로 상생장터 ’마을기업 우수상품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 마을기업 20여 개를 포함한 전국 50여 개 마을기업이 참여해 지역별 우수한 마을기업 대표상품을 전시·홍보·판매한다. 또 마을기업의 우수한 먹거리 및 특산품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서비스체험존’ ‘먹거리존’ ‘제품판매존’ 등도 마련한다. 한국마을기업중앙협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마을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상생장터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부산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경남, 충북, 강원, 경기, 전북, 서울 등 10개 도시를 순회하며 각 지역 홈플러스에서도 마을기업 우수상품 판매전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