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코로나 이후 대구경북 산업발전방안 찾는다

대구상의·경북상의협의회, 26일 상공인 상생 심포지엄 개최

상생형 인구정책, 상생관광, 통합신공항, 행정통합 등 제시

대구경북 상생 공동프로젝트 및 협력과제 발굴을 위한 상공인 심포지엄이 26일 경북 구미 센츄리호텔에서 개최됐다.

대구상공회의소와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는 지역 상공인을 비롯해 대구시·경북도 및 구미시, 대구경북연구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나중규 대구경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상생 과제로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는 대구경북 경제산업 발전방안과 대구경북형 일자리모델 구축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 상생형 인구정책과 상생관광을 시급한 과제로 제시하고 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공항경제권 구축, 대구경북 행정통합 구상을 당면한 선결과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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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토론은 서정해 경북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 최운백 대구시 경제국장, 김상곤 경북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조정일 대구테크노파크 산업정책실장, 최철영 대구경북학회장, 임창빈 원익큐엔씨 대표, 조만현 동우씨엠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지역 상의는 대구시·경북도와 함께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내용과 의견을 검토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경제정책을 수립,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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