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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맛집 진복호, 제철 해산물 등 이색 메뉴 선보여




지붕 없는 박물관 강화도는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유적지가 형성돼 있다. 김구 선생이 독립 운동 당시 방문해 동지들과 사진을 찍었던 고택과 독립 운동가들을 배출하고 지원한 독립 운동길, 사적 제424호로 지정된 대한성공회 강화 성당 등 발길 닿는 곳마다 역사의 흔적이 가득히 펼쳐져 있다.

한국의 역사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지역인 만큼 강화도는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지역으로 여름 방학 시즌을 맞아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자연 경관까지 누릴 수 있으며,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맛집 역시 즐비하게 구성된 편이다.


다양한 강화도 음식점들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강화도 맛집으로 ‘진복호’가 현지인, 외지인 모두에게 인정 받고 있다. 진복호는 서민 갑부에 방송을 타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는 ‘농어 요리’, 전복 버터구이, 버터장어구이, 야채 조개찜, 새우 구이, 단호박 꽃게탕 등 직접 방문해야만 맛볼 수 있는 싱싱한 해산물 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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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복호 관계자는 “제철을 맞은 농어 요리를 포함해 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해산물 요리는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보양식으로 원기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준다”며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될 만큼 다양한 볼거리를 갖춘 강화도 방문 시 가볼 만한 곳인 진복호는 건강한 제철 메뉴 제공으로 호평 받고 있으니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진복호는 강화도 선두 5리 소리박물관 근처에 신관을 마련했다. 1층은 횟집, 2층은 카페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식사 후 영수증을 지참하는 고객들에게는 한 잔 당 1000원씩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아이들을 위한 메뉴인 ‘키즈밀’과 ‘키즈 시네마’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본관은 신관에서 1키로 내외 거리에 위치한 선두 5리 어시장 안에 위치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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