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기 안양에 있는 주영광교회에서 신도와 가족 등 모두 1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안양=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정오 기준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와 관련해 8명이 추가 확진돼 지금까지 누적 환자가 27명이라고 밝혔다. 역학조사 결과 방문자 포함 1,963명이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 안양시 만안구 주영광교회에서도 7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아 누적 환자가 18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