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은 올해 취임 10년 차를 맞은 홍봉성 사장이 한국마케팅학회가 선정하는 ‘제 11회 대한민국 CEO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홍 사장은 차별화된 채널 전략을 통해 라이나생명을 텔레마케팅(TM) 전문 보험사로 탈바꿈하며 상품 및 마케팅 혁신을 이룬 점을 인정받았다. 또 시장 세분화를 통해 50세 이상 고객을 집중 공략, 고령자와 유병자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한상만 한국마케팅학회장(성균관대 교수)은 “홍 사장은 지난 10년간 라이나생명에서 차별화된 영업 전략과 마케팅을 추진했고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며 “시니어고객을 위해 설립한 라이나전성기재단에 매년 순이익의 3%를 출연하는 등 마케팅 전략에 부합하는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는 점도 높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홍 사장은 “라이나생명에서의 지난 10년을 인정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10년간 믿고 지원해준 시그나그룹과 때론 어려운 과제도 잘 수행해준 능력 있는 직원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 CEO대상’은 최고경영자(CEO)의 시장지향형 마인드, 창조적 마케팅, 사회공헌, 지역친화적 경영철학, 경영능력 등을 평가해 매년 수상자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