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혁진 연구원은 “천보는 전기차용 배터리 성능을 개선 시키는 3축의 하나인 전해질 첨가제 생산업체로 iFSI, LiPO2F2,LiDFOP, LiBOB 등 전기차 배터리의 안정성 향상, 수명향상, 고출력, 충전시간 단축 등 고객들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전해질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9 년 초 월 39 톤 규모였던 전해질 생산능력은 2020 년말 월 137 톤으로 3 배 증가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 2 차전지 소재 매출 증가로 매출 비중 2019 년 39%, 2020 년 증설 전해질 라인들의 가동에 따라 큰 폭으로 확대된 51%로 확대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20년 증설되는 Capa 는 2021년에는 대부분 매출액 증대에 영향을 미치며 고속 성장을 이끌 것으로 판단한다”며 “천보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337 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3% 감소한 58 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코로나 19 로 인한 고객사들의 1분기 선주문 증가, 그리고 2분기 들어서 수요 감소 우려에 따른 오더 감소로 다소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지만, 유럽전기차 시장의 회복과 발맞춰 3 분기부터 다시 고속성장기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다.또한, “낮아진 금리와 성장산 업에 대한 선호도 증가, 유럽 전기차 시장 고속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3 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6.6% 오른 438억원, 영업이익 36.1% 오른 8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jjss12345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