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29일 NEW(160550)에 대해 드라마 공급 채널 확대와 박스오피스 시장의 점진적 회복세를 반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목표주가는 5,600원으로 기존보다 22% 상향 조정했다.
김현용 연구원은 “6월 24일 개봉한 영화 ‘#살아있다’가 첫 주간 106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며 “지난 5일간 박스오피스 관객 수는 150만명에 달하며 이는 평년 6월 하순의 40~45%를 회복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7월 15일 개봉하는 NEW의 기대작 ‘반도’ 흥행에도 청신호가 들어온 것으로 판단하며 현재 회복된 관객 레벨만 유지돼도 1주차에 손익분기점(250만명) 근접이 가능할 것”이라며 “다음달 10일 방영하는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에 이어 4분기에는 SBS 월화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등을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tvN까지 섭렵하며 캡티브 플랫폼 없이도 전 채널 공급으로 안정적인 제작편수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계열사 스튜디오앤뉴에 있어 지난 3년이 드라마 제작사로 자리를 잡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3년은 외형과 수익성의 동반 성장 및 기업공개(IPO) 완료로 레벨업되는 시기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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