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산후조리원 근무 신도 확진에…산모·신생아 26명 진단검사

안양 주영광교회 관련 확진자 20명으로 늘어

경기 안양 주영광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산후조리원 종사자가 포함돼 산모와 신생아 26명도 진단검사 대상에 올랐다.


경기 군포시는 주영광교회 신도 중 50대 여성과 70대 남성이 추가로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 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20명으로 늘었다.

관련기사



특히 50대 여성 호가진자는 의왕시 산후조리원에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돼 산모 13명과 신생아 13명, 종사자 19명, 산모 가족 3명 등 48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가 진행됐다.

주영광교회에서는 신도인 군포 59번 확진자가 26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59번 확진자와 21일과 24일 예배에 참석했던 신도 30명 가운데 총 18명이 확진됐다. 군포 59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주영광교회에 28일 오전 집회금지 명령서가 붙어 있다./안양=연합뉴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주영광교회에 28일 오전 집회금지 명령서가 붙어 있다./안양=연합뉴스





임진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