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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구속 피한 이웅열 전 회장...코오롱株 줄줄이 급등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이 30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이 30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를 둘러싼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의 구속 영장이 기각된 가운데 코오롱 관련주들이 1일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2분 코오롱글로벌우는 전 거래일 대비 29.95% 오른 2만8,200원으로 상한가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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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우도 전 거래일 대비 16.67% 상승했고, 코오롱우(9.83%), 코오롱(7.87%), 코오롱생명과학(7.63%) 등도 강세를 보였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김동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 전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후 “이 전 회장과 다른 임직원들이 인보사 2액 세포의 정확한 성격을 인지하게 된 경위 및 시점 등에 관해 소명이 충분하지 않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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