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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신이 떴다' 트로트 황제 설운도X아들 루민, '보랏빛 엽서' 듀엣 무대

/ 사진=SBS 제공/ 사진=SBS 제공



이번 주 가수 설운도와 아들 루민의 ‘보라빛 엽서’, 진성과 매니저 박헌상의 ‘동전 인생’ 듀엣 무대가 펼쳐진다.

SBS ‘트롯신이 떴다’(연출 최소형·김화정) 지난 방송에서는 장윤정과 주현미가 노래 강의를 선보였다. 오늘(1일)은 설운도와 진성이 선생님으로 출격해 일타 강사의 면모를 선보인다. 두 사람은 트로트 전설답게 고급 기술을 알기 쉽게 전수하며, 뛰어난 강의 실력을 뽐내 남진을 비롯한 트롯신들까지 강의에 푹 빠져들게 만든다.

특히 설운도의 특별 학생으로는 아들 루민이 등장해 티격태격 현실 부자 케미로 눈길을 끈다. 설운도는 한 치의 실수도 봐주지 않는 호랑이 선생님으로 변신해 아들 루민을 향한 돌직구도 서슴지 않는다. 지켜보던 양세형이 “아들 디스를 굉장히 많이 하시네요!” 라며 놀랄 을 정도다.


이어 무대를 앞둔 연습시간에도 설운도는 엄격하게 노래를 가르치는 선생님의 모습을 보인다. 루민의 작은 실수에도 “안 돼!”, “그게 아니지! 다시!”를 외치며 완벽한 무대를 위해 애쓰고, 아들 루민 또한 아빠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습을 거듭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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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진성은 가족보다 더 자주 보는 절친 매니저와 ‘동전인생’ 듀엣무대를 펼쳐 관심을 모은다. 진성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현란한 춤사위까지 선보여 감탄을 자아낼 예정이다.

피나는 연습 끝에 무대에 선 설운도·루민 부자의 듀엣 무대와 진성·매니저의 합동 무대는 7월 1일 수요일 밤 10시에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 공개된다.

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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