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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4인실 기본 700병상 규모로 리모델링 완료

‘감염병 특화병동’ 전환 가능한

35병상 음압병동 별관에 신설

이대목동병원이 응급상황 시 감염병 특화병동으로 전환할 수 있는 음압병동을 마련하고 전체 입원실을 700병상 규모로 확대했다.


병원은 지난 2월부터 실시한 병동 개선 공사를 모두 마치고 지난 1일 오후 ‘병동 리뉴얼 및 신규 병동 개소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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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하(왼쪽부터) 이화의료원장이 지난 1일 오후 이대목동병원 병동 리뉴얼 및 신규 병동 개소식 후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김혜숙 이화여대 총장 등 외빈들에게 새단장한 병동 시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대목동병원유경하(왼쪽부터) 이화의료원장이 지난 1일 오후 이대목동병원 병동 리뉴얼 및 신규 병동 개소식 후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김혜숙 이화여대 총장 등 외빈들에게 새단장한 병동 시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대목동병원



병원은 4~8층과 11~12층 병동을 4인실을 기본으로 리모델링하고 음압격리실, 처치실, 세척실, 안전바 등 시설을 개선했다. 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에 대비한 간호사 스테이션, 문병 온 내방객과 쾌적하게 대화할 수 있는 병동 휴게실 등을 새롭게 정비했다.

별관동 3층에는 응급상황 시 감염병 특화병동으로 전환할 수 있게 병동 전체를 음압 유지할 수 있는 35병상 규모의 38병동을 신설했다. 지하에 있던 국가검진실은 이용자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2층으로 확장 이전했다.


임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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