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은 지난 2월부터 실시한 병동 개선 공사를 모두 마치고 지난 1일 오후 ‘병동 리뉴얼 및 신규 병동 개소식’을 가졌다.
병원은 4~8층과 11~12층 병동을 4인실을 기본으로 리모델링하고 음압격리실, 처치실, 세척실, 안전바 등 시설을 개선했다. 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에 대비한 간호사 스테이션, 문병 온 내방객과 쾌적하게 대화할 수 있는 병동 휴게실 등을 새롭게 정비했다.
별관동 3층에는 응급상황 시 감염병 특화병동으로 전환할 수 있게 병동 전체를 음압 유지할 수 있는 35병상 규모의 38병동을 신설했다. 지하에 있던 국가검진실은 이용자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2층으로 확장 이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