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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파더' 백종원X양세형, 네이버TV로도 인기…생방송 끝나도 5만 명 동시 접속

/ 사진=MBC ‘백파더’ 및 네이버 TV 화면 캡처/ 사진=MBC ‘백파더’ 및 네이버 TV 화면 캡처



90분간 생방송으로만 볼 수 있는 ‘백파더’가 생방송이 끝나고도, 네이버TV 시청자 5만 명이 동시 접속해 시청할 정도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생방송되는 MBC 쌍방향 소통 요리쇼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 / 기획 최윤정 / 연출 최민근)는 전 국민, 전 연령이 함께 할 수 있는 ‘요린이’(요리 초보들을 일컫는 말) 갱생 프로젝트로, ‘달걀’과 ‘두부’ 편에 이어 오는 7월 4일 ‘라면’ 편이 방송된다.


‘백파더’는 요린이들의 의욕 만점 요리 도전기와 백파더 백종원, 양잡이 양세형의 따뜻하고 위트 있는 가르침으로 친근감 넘치는 요리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달 27일 ‘백파더’ 2회 두부 편에서는 요린이들의 무근본 요리법 때문에 혼이 쏙 빠진 백종원의 모습이 생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두부 충진수 먹방부터 ‘요린이’를 지도하다가 두부 반쪽을 태우는 등 다른 방송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소탈한 모습으로 폭소를 안겼다.

물론 백종원은 ‘백파더’답게 알짜 요리 기초 상식을 전해주는 것도 놓치지 않았다. 칼 잡는 방법과 플레이팅(음식을 먹음직스럽게 접시에 담는 법) 등을 상세히 전수해주며 서툰 요린이들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지식이 공존하는 알찬 방송을 만들었다.


한편 1회 달걀 편부터 꾸준히 출석한 ‘구미 요르신(요리+어르신)’은 ‘백파더’의 신스틸러로 급상승하고 있다. 마을 주민이 다 모인 앞에서 아내의 핀잔을 들으면서도 꿋꿋이 네모 썰기를 진행하거나 두부를 보여주려고 접시를 비스듬히 세우다가 다 떨어트리는 등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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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린이들과 함께하며 90분 동안 요리를 선보였던 ‘백파더’의 포텐은 네이버 TV에서도 계속됐다. 생방송 이후 네이버 TV ‘백파더’ 관으로 유입된 동시 접속자는 주말 오후 시간대로는 쉽지 않은 수치인 5만 명 시청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순발력 있는 진행과 웃음을 유발하는 ‘백파더’의 다음 요리 주제는 바로 라면이다. 오는 7월 4일에도 ‘백파더’ 백종원과 양세형, ‘요린이’들의 환상적인 케미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한편 ‘백파더’ 생방송은 토요일 오후 5시 딱 한 번만 진행되며, 관련 소식은 공식 인스타그램(@100father) 및 네이버 TV ‘백파더’ 채널을 통해 알 수 있다.

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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