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에서 성시경은 깜짝 라디오 DJ로 변신한다.
4일 방송되는 tvN ‘온앤오프’에서는 21년 만에 유튜브에 첫 진출한 성시경의 합동방송 준비 과정부터 라이브 상황까지 풀 스토리가 공개된다.
지난 6월 성시경은 유튜브 먹방 채널 산적TV의 진행자 밥굽남과 합동방송을 진행했고, 현재까지 조회수 400만을 넘기며 인기를 끌고 있다. 산적TV는 산적 콘셉트로 먹방을 진행, 97만 구독자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브 채널이다.
성시경은 밥굽남과의 만남을 위해 강원도 홍천으로 떠나기 전 본인만의 노하우가 담긴 빵빵지 소스 비빔면 식재료를 챙기며 만반의 준비를 한다. 밥굽남을 위한 선물부터 합동 방송을 위한 산적 스타일의 식기류까지 섬세하게 챙기며 밥굽남과의 첫 만남에 잔뜩 설레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집에서 모든 준비를 마친 성시경은 한껏 들뜬 표정으로 직접 운전에 나선다. 들뜬 분위기에 취한 성시경은 홍천으로 이동하는 내내 라디오 DJ로 변신한다. 자문자답 Q&A부터 평소에 즐겨 듣는 자신의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공개, 직접 음악을 선곡해 플레이하는 등 과거 8년간의 라디오 진행 경력에 걸맞게 녹슬지 않은 ‘성DJ’ 의 면모를 보인다. 특히 대낮임에도 불구하고 “잘자요~”라며 그의 시그니처 엔딩 멘트로 마무리해 성시경의 DJ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만든다.
이날 방송에는 팔색조 배우 이엘리야의 반전 넘치는 독특한 일상도 공개될 예정이다. 4일 밤 10시 4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