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LGU+ "LG폰이어 삼성폰도 보험금 청구 종이 없앴다"

블록체인 기반 이니셜 앱 연동

지난해 7월부터 LG전자 스마트폰 대상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이니셜 휴대폰보험 보상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 모델들이 ‘이니셜 휴대폰보험 보상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032640)는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전자증명서비스인 이니셜(Initial) 앱과 연동해 휴대폰 분실·파손보험금 청구 절차를 간소화했다고 5일 밝혔다.


블록체인 활용 보험금 청구 서비스는 U+휴대폰 보험 애플리케이션에서 수리비 정보가 이니셜 앱과 연동되어 종이 서류 없이 보험 심사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심사가 오후 4시까지 완료되면 신청 당일에 보험금이 입금된다.



이번 서비스로 종이 없는 보험금 청구가 삼성전자(005930) 휴대폰까지 확대됐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7월부터 LG전자(066570) 핸드폰을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를 통해 수리영수증과 견적서 등 문서작업 없이 보상처리가 가능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LG전자 휴대폰을 이용하는 고객의 파손 보험 청구 건 가운데 80%는 서류 제출 없이 보상 처리돼왔다”고 설명했다.

이종서 LG유플러스 고객유지담당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더 빠르고 간편하게 휴대폰 분실·파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가 확대됐다“며 “더 많은 고객이 간소화된 보험금 청구를 이용해 휴대폰 분실, 파손 걱정 없이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태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