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은 지난 3일 서울 성북구 한성대 상상관 대회의실에서 한성대와 스마트관광 서비스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관광재단은 한성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얼어붙은 관광 시장 활성화 및 민관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향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관광서비스의 개발 및 데이터의 수집·분석, 스마트관광도시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상호 홍보 지원 등을 통해 서울형 스마트관광도시 구현을 위한 다각적인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성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와 이창원 한성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혜진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서울관광재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스마트관광사업을 다각도로 준비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증강현실(AR)·가상현실(VR)교육연구센터 등 스마트 인프라 구축 및 4차산업 연구에 집중하고 있는 한성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시장변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관광시장의 빠른 회복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