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강남 논현동 주상복합건물서 화재…주민 4명 병원이송

6일 오전 6시 42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5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2층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6일 오전 6시 42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5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2층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주상복합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주민 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오전 6시 42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5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2층에서 불이 나 약 20분만인 오전 7시 4분쯤 완전히 꺼졌다.


화재 초기 연기가 많이 발생하면서 신고가 빗발쳤다. 소방당국은 큰 화재를 우려해 6시 54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12분 만에 해제했다.

관련기사



화재 당시 건물 안에 있던 주민 10명이 연기를 흡입해 이 중 4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다른 6명은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고 소방대원 1명도 구조 활동을 벌이다가 손등을 다쳐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불이 방 안에 있던 촛불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김민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