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콜이 무쇠, 가죽 등 소재의 질감을 디자인으로 살린 새 프라이팬 2종을 선보였다.
6일 해피콜은 인덕션에서 쓸 수 있는 신제품 ‘누아르 프라이팬’과 ‘아티젠 프라이팬(사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누아르 프라이팬은 무쇠 팬과 같은 견고한 본체 디자인에 원목 손잡이로 구성된 코팅팬이다. 표면을 불규칙하게 조각해 무쇠 팬의 질감을 표현할 수 있는 마그마로드 기술이 적용됐다. 팬 내부는 티타늄 플러스 외부는 그래핀으로 코팅해 내구성과 열전도율을 높였다.
아티젠 프라이팬은 오래된 가죽 제품에서 영감을 받아 프라이팬과 유리뚜껑 손잡이를 짙은 브라운 색상으로 제작한 게 특징이다. 가죽의 바늘땀을 디자인 요소로 담았다. 특허받은 미세한 도트 분사 방식인 노블 공법을 적용했다.
두 신제품 모두 기존 팬보다 옆면은 17% 높이고 바닥은 10% 넓혔다. 인덕션레인지는 물론 하이라이트, 핫플레이트, 가스레인지 등 모든 열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누아르 프라이팬은 22·26·28cm 프라이팬과 22·26cm 궁중팬, 26cm 유리뚜껑을 포함한 6종 세트로 이뤄졌고, 아티젠 프라이팬은 16cm 밀크팟, 24·28 cm 프라이팬, 28cm 궁중팬, 28cm 유리뚜껑 등 5종 세트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