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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에이프로, 공모가 2만1,600원 확정…희망밴드 최상단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2차전지 장비 제조기업 에이프로는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2만1,600원으로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에이프로는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그 결과, 1,167개 기관이 참여해 1,09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9,000원~2만1,600원) 최상단인 2만1,600원에 확정했다. 총 공모금액은 295억원 규모다. 공모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신사업인 차세대 전력반도체 소자 개발 및 시설 투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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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로 관계자는 “실제 수요예측 참여 기관 대다수인 98.8%가 공모밴드 상단 이상으로 가격을 제시하는 등 전력변환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한 에이프로의 중장기 사업 비전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임종현 에이프로 대표는 “에이프로의 기업 가치를 인정하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트렌드를 이끄는 미래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차세대 기술 확보에 힘쓰는 한편 상장기업으로서 책임을 가지고 경영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wown93@sedaily.com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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