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은 오는 16일 저녁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20 특별연주회 ‘영웅을 그리다’를 연다고 8일 밝혔다.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성기선 지휘자의 지휘로 베토벤의 명곡 세 곡을 선보인다. 1부에서는 코리올란 서곡을 시작으로 피아니스트 백혜선이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을 들려준다. 2부에서는 베토벤의 가장 유명한 교향곡 중 하나인 교향곡 제3번, ‘영웅’을 연주한다.
거리 두기 좌석을 적용해 티켓을 판매하며 자세한 내용은 KBS교향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