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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규제 비웃는 우선주... ‘삼성중공우’ 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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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우선주에 대해 꺼내든 규제 카드에도 우선주 광풍의 진원지로 지목되는 삼성중공업 우선주 삼성중공우(010145)가 10일 초반 상승세다.


오전 9시 40분 기준 삼성중공우는 전 거래일보다 4.03% 오른 64만 5,000원에 거래됐다. 삼성중공우는 지난달 10거래일 연속 상한가 마감이란 이상 급등 현상을 보이며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돼 3차례 거래가 정지됐다. 이후 삼성중공우의 주가는 약세로 전환해 상승세가 잠잠해지는 분위기였지만 최근 다시 폭등 조짐이 보이고 있다. 삼성중공우는 지난 3일 31만3,500원으로 마감한 이후 4거래일 동안 98% 가량 급등해 9일에는 62만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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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금융위원회는 우선주 과열 현상 관련 투자자 보호 대책을 발표했다. 상장 주식 수가 20만주, 시가총액이 20억원 미만일 경우 증시에서 퇴출하고 시장 진입 기준은 상장 주식 수 100만주, 시가총액 50억원으로 강화한다. 우선주의 상장·퇴출 기준을 높이고 유통 물량을 늘려 주가 변동 폭을 관리하겠다는 취지다. 또한 보통주 대비 우선주 가격 괴리율이 50%를 초과할 경우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해 3거래일간 단일가매매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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