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100만명 다녀간 ‘더콘란샵’…콜라보 최강자 ‘현대카드’와 만났다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와 협업

7월부터 전세계 레어북 컬렉션 선봬*

롯데백화점 강남점 ‘더 콘란샵’ 2층에 전시된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소장 레어북 컬렉션. /사진제공=롯데백화점롯데백화점 강남점 ‘더 콘란샵’ 2층에 전시된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소장 레어북 컬렉션. /사진제공=롯데백화점



오픈 7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한 롯데백화점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더 콘란샵’이 현대카드와 손잡고 디자인 라이브러리가 소장한 ‘전 세계 레어북 컬렉션’을 선보인다. 디자인 라이브러리의 레어북이 외부에서 전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백화점은 내달 말까지 강남점 더콘란샵 2층에서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소장품인 전 세계 레어북 컬렉션을 전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동시에 북촌에 위치한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는 더콘란샵의 디자인 가구와 조명으로 꾸민다.

더콘란샵은 지난 2019년 11월 국내 최초로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3,305 m2 (1,000평) 규모로 오픈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이다. 오픈 이후 첫 달 하루 평균 1만 명의 고객이 방문할 정도로 핫 플레이스로 등극하였으며, 독보적인 공간 인테리어 연출로 영국 ‘디자인 워크 어워즈’에서 2020년 올해의 리테일 인테리어 부문 최종 우승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더콘랍샵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 파는 공간을 뛰어 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월별 테마를 기획해 국내 굴지의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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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75C’ 작가와의 콜라보, 자이언트 티볼리 팝업, 프랑스 일러스트레이터인 ‘티보에렘’과의 콜라보에 이어 7월에는 Exclusive & Limited Edition 이라는 테마 아래 ‘칼한센앤손’과 협업하여 단독 제품을 런칭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에 진행하는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와의 협업은 더콘란샵 고객들의 취향을 적극 반영해 이루어졌다. 더콘란샵의 고객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우수 고객의 외서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서 매출의 39%가 우수 고객의 매출로 분석됐으며, 그 중 2회 이상 구매 경험이 있는 우수 고객도 60% 가 넘었다. 이에 더콘란샵은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희소한 외서를 소장한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콜라보를 기획해 선보이게 됐다.

김성은 롯데백화점 콘란팀장은 “최근 소비자들의 지적인 호기심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일 것”이라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이벤트 보다는 방역과 안전에 만전을 기해 매장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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