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최초로 전기버스 2대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이 버스는 지난 1일부터 어진마을∼이마트 구간을 운행 중이다. 시는 자동차 배출가스에서 발생되는 오염물질 및 온실가스를 저감하기 위해 전기버스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버스 1대당 1억1,200여만원의 구매 보조금이 지급됐다.시는 대기질 개선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지난 6월까지 승용차 위주로 511대의 친환경자동차를 보급해왔고, 앞으로는 대기질 개선효과가 큰 전기버스 및 전기화물차 보급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