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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중대본 “6월 이후 선원 교대 목적 입국자 중 확진환자 다수 발생”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입국자들이 해외입국자 교통편 안내를 받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입국자들이 해외입국자 교통편 안내를 받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최근 해외유입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6월 이후 선원 교대 목적의 입국자 중 확진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윤 반장은 “지난 1주간 해외 입국자 중 내국인의 수는 2,780명으로 그전 주와 비슷하였고 외국인은 1,083명으로 전주 대비 27%가 증가했다”면서 “오늘부터 항만을 통한 선원 교대 입국자도 모두 14일간 의무적으로 시설 격리하도록 하여 지역사회로의 전파 우려를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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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해외 입국자 증가에 따라 시설격리를 위한 임시생활시설도 확충하고 있다”면서 “어제부터 서울 지역에 임시생활시설을 신규로 개소하여 현재 총 8개소, 3,022실의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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