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스포츠 방송·연예

뮤직카우,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MOU 체결

MOU 통해 회원사들의 권익 보호와 환경 개선에 앞장

뮤직카우와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MOU를 체결했다. /사진제공=뮤직카우뮤직카우와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MOU를 체결했다. /사진제공=뮤직카우



세계최초 저작권 공유 플랫폼 뮤직카우가 15일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이하 연제협)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제협은 이번 뮤직카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회원사들의 권익 보호와 환경 개선에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 연제협은 국내 음악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음반, 공연, 기획사 등의 소속된 대표 대중문화예술단체다.


최근 이용자 수 10만을 돌파한 뮤직카우는 건강한 음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베터 뮤직 에코 시스템(Better MUSIC Ecosystem)’ 캠페인을 비롯 아티스트와 일반인이 함께하는 ‘저작권 공유’, 음악 토크 행사 ‘살롱데이트’ 등을 진행하며 저작권 가치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관련기사



이번 협약을 통해 뮤직카우는 플랫폼 활성화에 따라 형성되는 저작인접권의 시장 가치를 활용하여 연제협 회원사 및 엔터테인먼트사가 이용할 수 있는 제도권 금융거래들의 도입에 힘쓰며, 양사 모두 대중음악산업의 인프라 조성과 제작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하여 상호간의 협조를 강조했다.

뮤직카우 김지수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뮤직카우가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저작권 보호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저작권 보호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앞장서고자 한다”고 전했다.

뮤직카우는 세계 최초로 음악 저작권 공유 플랫폼이라는 신개념 모델을 제시하며 누구나 음악 저작권의 공동주인이 되어 매월 저작권료를 받고 음악 생태계 후원도 가능한 새로운 소비 문화를 이끌었다. 더불어 대중의 참여로 저작(인접)권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이를 원저작(인접)권자에게 전달함으로써 대중음악산업에 실질적인 금융적 환경 개선을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현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