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프레임미디어나나가 골프채를 휘두르며, 걸크러쉬한 매력을 뽐낸다.
현재 방영 중인 KBS2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극본 문현경 / 연출 황승기·최연수 / 이하 ‘출사표’)는 유쾌 통쾌 상쾌한 스토리로 수·목요일 밤 시청자들의 가슴을 뻥 뚫어주고 있다. 그 중심엔 어떤 상황에서도 할 말은 꼭 해야 하는 주인공 구세라(나나 분)가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출사표’ 5회에서는 구세라가 구의원 당선 후 처음으로 낸 조례안을 밉상 고동찬(오동민 분)에게 도둑질당할 위기에 처했다. “처음에는 다 그렇게 한다”는 고동찬의 협박 아닌 협박에도 구세라는 굴하지 않았다. 급기야 구세라는 국회의사당에서 고동찬의 비열함을 폭로해버렸고, 고동찬은 제대로 망신을 당했다.
조례안은 결국 구세라의 이름 없이 통과됐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불나방처럼 달려드는 구세라의 모습은 시청자에게 사이다처럼 시원한 반격을 선사했다. 나아가 구세라가 앞으로는 또 어떤 사이다 행보를 보일 것인지 기대하게 만든다.
이런 가운데 오늘(16일) ‘출사표’ 제작진이 골프채를 들고 있는 구세라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구세라는 편안하고 가뿐한 옷차림으로 머리까지 질끈 묶은 채 서 있다. 그녀의 손에 들린 것은 기다란 골프채. 마치 스윙을 하고 난 듯한 포즈, 골프채를 총처럼 겨눈 포즈에서 구세라의 강렬한 걸크러쉬 면모가 엿보인다. 또 만족한 듯한 그녀의 미소가 매력적이다.
이와 관련 ‘출사표’ 제작진은 “오늘(16일) 방송되는 ‘출사표’ 6회에선 구세라가 민원 왕의 경력을 십분 활용해 사이다를 선사할 전망이다. 본인은 월급 때문이라고 하지만, 누구보다 구세라가 구의원에 적합한 인물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통쾌한 사이다와 함께 폭발한 나나의 걸크러쉬 매력 또한 기대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구세라가 왜 골프채를 휘둘렀을까, 골프채를 휘두른 장소는? 그녀가 선사한 사이다 같은 액션은 얼마나 통쾌할지. 이 모든 것은 오늘(16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될 KBS2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 6회에서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