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8월 여자골프 대항전에 박인비·신지애·최혜진 등 출전

국내파·해외파 대표 총 23명 확정

한국 여자골프 국내파와 해외파의 대항전인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에 스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대회 주최자인 박인비(32·KB금융그룹)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브라보앤뉴는 양 팀 대표선수 26명의 명단이 확정됐다고 17일 발표했다. 국내파와 해외파의 매치플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대회는 오는 8월7일 경북 경주의 블루원 디아너스CC에서 열린다.

올해 출전 선수는 해외파의 경우 통산 20승을 거둔 박인비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선수 7명과 한·미·일 투어에서 총 54승을 따낸 신지애(32) 등 일본 투어 소속 3명을 우선 선발하고 추천 선수 3명을 초청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들은 올해 상금 순위에 따라 상위 10명과 추천 선수 3명으로 구성됐다. 국내파는 지난해 상금, 대상 포인트, 평균 타수 1위를 휩쓴 최혜진(21)을 비롯해 올해 2승 고지에 가장 먼저 오른 박현경(20) 등이 주축을 이룬다.

관련기사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출전선수 명단

△국내파=이소영 박현경 임희정 이다연 김지영 박민지 이소미 유해란 오지현 최혜진 최예림 김지현 김아림

△해외파=박인비 이정은 김효주 유소연 허미정 신지애 배선우 지은희 이민영 이미향 최나연 이보미 김하늘

박민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