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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독-세이브더칠드런, 새학기 맞이 저소득층 아동 대상 ‘책가방 세트’ 후원

▲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유아동 대표브랜드 블루독이 저소득 아동을 위해 후원한 1억8천만원 상당의 책가방 세트 (사진 제공: 세이브더칠드런)▲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유아동 대표브랜드 블루독이 저소득 아동을 위해 후원한 1억8천만원 상당의 책가방 세트 (사진 제공: 세이브더칠드런)



유아동 대표 패션기업 ㈜서양네트웍스의 ‘블루독’이 저소득가정 아동의 초등학교 입학과 새학기를 축하하기 위해 1억 8천만원 상당의 블루독 책가방 세트를 선물했다고 17일 밝혔다.

책가방 세트는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의 4개 지부와 16개 산하시설을 통해 책가방을 구입하기 어려운 저소득가정 아이들 1,003명에게 전달됐다.

이번 블루독의 후원은 초등학교 입학을 맞이하고도 책가방이 없어서 어린이집 가방을 메고 학교를 간다는 안타까운 소식에 아이들을 돕고자 이뤄졌다.


이번 후원을 통해 쇼핑백에 가지런히 담긴 책가방과 보조가방, 그리고 응원의 글이 담긴 엽서가 코로나19로 등교가 늦어진 아이들에게 깜짝 선물로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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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가방을 선물 받은 한 아동은 “제가 좋아하는 민트색의 가방이 예뻐서 행복했어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온라인 학습만 했는데 학교에 갈 때 예쁜 가방을 메고 갈 생각을 하니까 너무 행복해요”라며 그림 편지를 보냈다. 아동에게 선물을 전한 세이브더칠드런 산하시설 담당자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세심히 아이들을 생각해준 블루독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 책가방 세트를 후원 받은 지역아동센터의 아동과 선생님이 직접 쓴 감사 편지 (사진제공: 세이브더칠드런)▲ 책가방 세트를 후원 받은 지역아동센터의 아동과 선생님이 직접 쓴 감사 편지 (사진제공: 세이브더칠드런)


한편 블루독은 1999년 런칭하여 지난해 20주년을 맞이한 ㈜서양네트웍스의 대표 브랜드로 알로봇, 밍크뮤, 블루독베이비 등의 유아동 패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블루독은 아이들의 꿈을 지켜주기 위해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하고 있는 착한 브랜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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