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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형사' 오정세, 5년 전 살인 사건의 진범?…지승현과 수상한 만남

/사진=블러썸스토리, JTBC스튜디오 제공/사진=블러썸스토리, JTBC스튜디오 제공



‘모범형사’ 오정세는 과연 5년 전 살인 사건의 진범일까.

20일 JTBC 월화드라마 ‘모범형사’(극본 최진원/연출 조남국)는 이날 방송을 앞두고 5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 영상 속에는 오종태(오정세)가 범인이라는 믿기 힘든 이야기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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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사건 당시, 윤지선은 의뢰를 받고 돈 많고 자기애 강한 사람들의 초상화를 그려주고 있었다. 그녀의 밑그림에서 오지혁은 낯익은 화법을 발견했고, 오종태 사무실에 걸린 초상화가 윤지선의 작품이라고 확신했다. 그런데 위 영상에 따르면, 두 사람의 관계는 작가와 손님 사이가 아니었다. 진서경(이엘리야)이 “오종태가 윤지선과 사건 당시 만나고 있었다는 증거”를 찾은 것. 이어 오종태 역시 누군가를 회상하며 “참 예뻤는데”라고 읊조렸다. 정말 두 사람이 연인 관계였다면, 오종태는 연인을 살해했다는 이야기가 된다. “형이 죽였어?”라는 오지혁의 직진 질문에 그가 어떤 답을 할지 궁금해진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는 오지혁(장승조)과 오종태의 팽팽한 신경전과 함께 오종태와 정한일보 사회부 부장 유정석(지승현)과의 수상한 만남이 포착됐다. 늦은 밤, 은밀히 만난 두 사람이 한 차에 올라탄 것. 무엇보다 회를 거듭할수록 유정석은 “기사의 정석이라고 할 만큼 모든 후배들에게 존경과 신뢰를 받는 인물”이라는 소개와 다른 얼굴을 드러내고 있다. 유정석의 실체는 무엇인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두 사람의 만남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추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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