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이마트24는 자녀 학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5년 초과 운영 가맹점이 늘면서 올 상반기에 8개 점포가 혜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올 하반기에 6개 점포가 추가될 예정으로, 올해에만 총 14개 점포가 학자금 지원을 받을 전망이다.
이마트24는 가맹점을 5년·10년·15년 초과 운영한 점포에 각각 유치원(최대 8회 240만원), 중·고등학교(12학기 전액), 대학교(4년제 8학기 최대 4,000만원, 2년제 4학기 최대 2,000만원)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가맹본부 직원과 동일한 복지 혜택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사업 시작 5년을 넘어서면서 올해부터 학자금 지원을 받는 점포가 늘어나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도 6개 점포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마트24 가맹점은 지난 2015년 1,058개에서 올해 6월 말 기준 4,899개로 꾸준히 늘고 있다. 박용일 이마트24 지원담당은 “편의점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경영주와 고객들이 이마트24를 찾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생정책과 가맹모델을 지속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