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수도권 국립자연휴양림, 7월 22일부터 문연다

10인실 미만 숲속의 집 및 휴양관, 야영데크 이용 가능

경기도 양평소재 산음자연휴양림의 치유의 숲길 데크로드. 사진제공=산림청경기도 양평소재 산음자연휴양림의 치유의 숲길 데크로드.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이달 22일부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임시 휴관했던 수도권 국립자연휴양림 5곳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운영을 재개하는 국립자연휴양림은 수도권에 위치한 유명산(경기 가평), 산음(경기 양평), 중미산(경기 양평), 운악산(경기 포천), 아세안자연휴양림(경기 양주) 등이다.

운영을 재개하는 객실은 감염 위험도가 낮은 ‘10인실 미만 숲속의 집, 휴양관’과 ‘야영데크’이며 단체 이용이 가능한 10인실 이상 숲속의 집과 숲속수련장 등은 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코로나 19 대응에 맞춰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수도권 국립자연휴양림은 22일 오전 9시부터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하다. 다만,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확산상황에 따라 이후 예약이 취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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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 이용을 희망하는 국민은 반드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발표한 개인방역 5대 수칙 및 4대 보조수칙 등을 준수해야 하며 시설별 이용자 위생수칙과 행동요령 등을 따라야 한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휴관기간 동안 지속적인 시설 점검 및 방역 등을 실시했고 앞으로도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코로나19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휴양림을 이용하시는 국민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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