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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 美 본격 진출… 유니버설뮤직 레이블 인터스코프와 계약

22일 테디와 공동작업곡 '왓 유 웨이팅 포'로 컴백

전소미. /사진제공=더블랙레이블전소미. /사진제공=더블랙레이블



가수 전소미가 세계 최대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대표 레이블인 인터스코프 레코드와 계약을 체결했다.

21일 전소미의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유니버설 뮤직 그룹(Universal Music Group) 산하 레이블 인터스코프(Interscope)와 계약 체결 소식을 밝혔다.


유니버설 뮤직 그룹은 전 세계 최대 규모의 뮤직 비즈니스 1위 기업으로, 인터스코프는 유니버설의 대표 레이블이다. 닥터 드레, 에미넴, 마룬5, 마돈나, 레이디가가, 셀레나 고메즈, 빌리 아일리쉬 등 힙합, EDM, 록, 팝스타까지 아우르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블랙핑크가 인터스코프와 계약을 맺고 미국, 남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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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코프 측은 “전소미는 독창적이고 섬세한 스타일로 팝 음악에 대해서 접근하며, 차세대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될 준비를 마쳤다”라며 “뿐만 아니라 우리가 지속적으로 YG패밀리, 테디, 더블랙레이블과 맺어온 관계가 있어서 더 좋은 결과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전소미는 오는 22일 신곡 ‘왓 유 웨이팅 포’(What You Waiting For) 발매를 앞두고 있다. 소속사 대표이자 히트곡 메이커인 테디가 전소미와 공동으로 작사·작곡한 노래로, 두 사람은 지난해 나온 ‘버스데이’(BIRTHDAY) 이후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전소미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2016년 엠넷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1위를 차지하면서 걸그룹 아이오아이(I.O.I)로 활동했다. 2018년 JYP와 계약을 종료하고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인 더블랙레이블에 새 둥지를 틀었다.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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