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자이엘(053980)의 자회사인 의료 진단기기 전문기업 오상헬스케어는 지난 2분기 매출액 1,400억원을 달성하였으며 영업이익은 1,100억으로 추정된다고 22일 밝혔다.
오상헬스케어는 국내 최초로 유럽 인증과 미국 FDA 긴급사용을 획득한 바 있다. 해외 여러 국가에 진단키트를 수출하면서 제품의 품질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고 제품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 꾸준히 발주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며 하반기에도 활발한 수주 활동을 통하여 큰 폭의 매출성장이 기대된다.
이 회사는 해외 대규모 수주에도 전혀 문제가 없도록 현재 주 1,500만 테스트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시스템 및 생산능력을 확대해 놓은 상태이며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일부 물량도 비축해놓은 상태다.
오상헬스케어 관계자는 국내 최대의 진단키트 전문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기존의 PCR 분자진단 방식뿐만 아니라 국내 최대 규모의 항원·항체 신속진단키트 생산시설을 건설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상헬스케어는 각종 성인병 및 바이러스 질병진단 의료기기 전문업체로 정부가 선정한 월드클래스 300 히든챔피온 강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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