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연합뉴스서울 송파구는 23일 오후 2시 기준으로 관내 사랑교회와 관련한 확진자가 11명 추가돼 총 16명이 됐다고 밝혔다.
송파구가 이날 발표한 신규 확진자에는 전날 저녁에 확진돼 구가 공지하지 못한 이들까지 포함돼 있어 23일 확진된 환자는 9명인 것으로 추산된다.
서울시 집계에서는 전날까지 송파 사랑교회 관련 확진자는 누적 7명이었다. 첫 확진자는 20일에 나왔다.
구는 이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정확히 밝혔지만, 추가 확진자들의 정확한 확진 날짜는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송파구는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이 교회 방문자 136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벌였으며 검사 결과는 아직 다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