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미스터피자, 사모펀드에 매각

오너의 ‘갑질논란’ 이후 하락세를 걸어온 미스터피자가 결국 국내 사모펀드에 매각된다.


미스터피자 운영사 MP그룹은 최대주주인 정우현 전 MP그룹 회장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 1,000만 주 등을 양도하기로 하고 티알인베스트먼트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지난 22일 공시했다. 매각 금액은 신주발행 금액 200억 원을 포함해 총 350억 원이다. 매각 이후 티알인베스트먼트는 지분율은 42%의 최대주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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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알인베스트먼트는 향후 2주간 실사를 진행한 후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MP그룹 관계자는 “특화 매장 확대 및 매장 개선 프로젝트, 비용 효율화 등 경영 개선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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