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미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142만건…16주만에 증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타격이 심한 미국 매사추세츠 주 첼시에서 22일(현지시간) 사람들이 지역사회단체인 ‘첼시 컬레버레이티브’에서 나눠주는 무료 식료품을 받으려고 길게 줄을 서 있다. /로이터연합뉴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타격이 심한 미국 매사추세츠 주 첼시에서 22일(현지시간) 사람들이 지역사회단체인 ‘첼시 컬레버레이티브’에서 나눠주는 무료 식료품을 받으려고 길게 줄을 서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노동부는 23일(현지시간) 지난주(7월12∼18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42만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주 131만건에서 10만9,000건 늘어난 것으로 16주 만에 처음으로 다시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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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한창이던 3월 말부터 4월 초 사이 600만건을 넘나들다 이후 조금씩 감소세를 보여왔다.

지난주 청구 건수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30만건을 크게 웃돌았다.

이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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