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정책

중진공, 수출바우처사업 효율성 강화 위한 전략회의 개최

8월 28일까지 4차 수출바우처 모집 중

135억원 추경으로 360여개사 지원

24일 대전 상상아트홀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수출바우처사업 효율성 강화 전략회의에서 참가자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진공24일 대전 상상아트홀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수출바우처사업 효율성 강화 전략회의에서 참가자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수출바우처사업 지원 방향을 모색하는 전략회의를 열었다.

24일 중진공은 대전 상상아트홀에서 수출바우처사업의 효율적인 지원 방안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수출·마케팅 지원 방향성 모색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략회의에는 이성희 중진공 글로벌성장본부장과 수출바우처사업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회의에 앞서 김광석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수출마케팅 지원 방향을 주제로 발제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서비스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관련 산업 육성에 대한 중진공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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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는 이례적으로 대전 지역에 소재한 소극장을 임대해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공연계를 지원하는 목적이다. 회의가 끝난 후에는 상상아트홀에 방역물품 전달식도 가졌다.

한편, 중진공은 다음달 28일까지 4차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을 모집 중이다. 총 135억원의 추경예산을 활용해 360여개사를 지원한다. 대상은 전년도 수출실적이 있는 수출기업 중 수출액 10만달러 이상, 500만달러 미만의 기업이다. 선정기업은 전년도 수출 규모에 따라 최대 8,000만원까지 수출바우처를 이용할 수 있다.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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