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남도 ‘미국 아마존 브랜드관’ 인기 제품 수출 추가 선적




전남도는 27일 미국 대표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 내 ‘전라남도 브랜드관’에서 인기몰이 중인 제품들에 대한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물량은 유기농 표고버섯과 유기농쌀, 유자차, 청국장, 김, 미역 등 농수산가공식품 35개 품목에 13만 달러 규모로 지난 4일 브랜드관 개장시 입점 시킨 품목들이 품절됨에 따라 추가 선적됐다.


이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장성 비축기지에서 가진 선적식에는 이상진 전남도 국제협력관과 전남도 브랜드관 운영사인 크리에이시브의 션장 대표, 아놀드 전 부대표, 전남 수출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관련기사



이와 함께 전남도는 이날 션장 대표를 초대해 전남중소기업진흥원 컨벤션홀에서 40여개 입점기업 등을 대상으로 ‘아마존을 통한 미국시장 진출 성공전략 컨설팅’을 개최하고 수출기업 제품 품평회도 열었다.

현지 운영사는 향후 2주간 도내 시·군과 수출기업을 방문해 제품 현지화 전략 등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진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아마존 ‘전라남도 브랜드관’을 미국 소비자가 K-Food를 가장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며 “도내 기업들에게 안정적인 수출판로를 제공하고 수출 초보기업들에게는 진입문턱을 낮춰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무안=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김선덕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