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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형사' 제작진 "이번주 방송 놓치면 후회할 것…배우들 연기력 텐션 최고"

‘모범형사’ /사진=블러썸스토리, JTBC스튜디오 제공‘모범형사’ /사진=블러썸스토리, JTBC스튜디오 제공



‘모범형사’ 제작진이 “이번주, 7-8회를 놓치면 후회할 것”이라 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27일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 ‘모범형사’(극본 최진원/연출 조남국) 7회에서는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대철(조재윤)의 재심이 시작된다.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엔 심상치 않은 표정의 강도창(손현주)과 오지혁(장승조), 그리고 재판장에서 다시 만난 이대철(조재윤)과 그의 딸 이은혜(이하은)가 담겼다. 제작진은 “오늘(27일) 밤 방송에서 강도창이 검거했고, 사형까지 언도받게 한 사형수 이대철과 5년 만에 법정에서 마주하게 된다. 손현주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꼽았던 그 장면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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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창과 오지혁은 이대철이 복역 중인 교도소로 향했다. 강도창은 “미친 짓”이란 것을 알면서도, 5년 전 잘못된 선택과 결과를 되돌리기 위해 자신이 체포한 범인의 무죄를 주장하는 재심을 청구했다. 그러나 이대철과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그래서인지 미안함과 떨림 등 복잡한 감정이 강도창의 얼굴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두 사람의 재회가 어떻게 이뤄졌을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여기에 재판장에서 마주한 이대철과 이은혜, 애틋한 이들 부녀의 상봉은 벌써부터 먹먹하다. 과연 재심 재판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에 조남국 감독은 “7-8회에서 재심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주요 장면들은 대부분 법정에서 진행된다. 법정씬은 자칫 잘못하면 긴장감이 떨어질 수 있는데, 배우들이 연기력으로 엄청난 텐션을 만들어냈다”며 “법정이라는 좁은 공간에 주요 인물들이 모두 모이기 때문에 각각의 캐릭터들이 보여주는 감정과 심리의 변화가 잘 드러나게 된다. 여기에 집중해서 봐주시면 좋을 것”이라는 관전 포인트를 직접 전했다.

추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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