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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주가 조정은 저가 매수 기회”

이베스트투자증권, 엔씨 목표주가 110만원 유지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이 28일 엔씨소프트(036570)의 올 2·4분기 실적은 3·4분기 반등을 위한 숨 고르기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0만원을 각각 종전대로 유지했다.

성종화 연구원은 “2분기 연결영업이익은 분기 대비 소폭 숨 고르기 할 전망”이라며 “6월 말 리니지M 출시 3주년 이벤트, 리니지2M 크로니클 III 업데이트 단행 전의 상위 2개 게임에 대한 전략적 숨 고르기를 감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2분기는 전 분기와 달리 대규모 인센티브가 없어 인건비가 대폭 감소한다”며 “상위 2개 게임의 전략적 숨고르기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감소 규모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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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분기 대비 상당 수준의 반등을 전망한다”며 “리니지M 출시 3주년 이벤트 및 타이탄 콘텐츠 업데이트 효과, 리니지2M 크로니클 III 업데이트 효과 등을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또 “‘바람의나라:연’이 구글 매출순위 2위에 진입하며 라인업 매출 영향 없고 리니지M 타이탄 콘텐츠 업데이트 효과가 예상보다 크다”며 “실적발표 하루 전인 8월 12일 리니지2M 공성전 콘텐츠 업데이트 예정인 점을 고려하면 최근 조정은 저가매수 기회”라고 했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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