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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오리지널 ‘SF8’ 2주만에 30만명 시청

8인 영화감독이 그려낸 8가지 미래

TV방영 전부터 화제

SF8 포스터./사진제공=웨이브SF8 포스터./사진제공=웨이브



웨이브 오리지널 시네마틱 드라마 ‘SF8’이 웨이브 공개 2주 만에 시청자 수 30만 명을 돌파하며 TV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웨이브가 8편을 독점 선공개한 ‘SF8’은 지난주 웨이브 드라마차트(총 시청시간 기준) 10위에 오르며 TV 방영 드라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한국영화감독조합(DGK), MBC가 기획하고 수필름에서 제작한 ‘SF8’은 8인의 영화감독들이 개성 있는 배우들과 함께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로봇, 게임, 재난 등 미래사회가 우리에게 던질 수 있는 화두를 현실감 있게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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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지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영화관객들과 함께하는 ‘메가토크’를 진행한 바 있다. 민진수 수필름 대표는 “코로나19 기간 중에도 8편 모두 전 좌석 매진 행렬을 하는 등 뜨거운 반응 속에 감독, 배우들이 관객들과 즐겁게 만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오는 9월 개최되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도 ‘SF8’ 이윤정 감독 연출 에피소드 ‘우주인 조안(김보라, 최성은 주연)’이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우주인 조안’을 비롯해 SF8은 북미, 이탈리아, 스페인 등 세계영화제 등에서 초청의뢰가 들어오고 있어 하반기 다양한 국가에서 SF8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SF8’은 MBC에서 오는 8월 14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0시 10분 한 편씩 방영될 예정이다. 웨이브에서는 7월 10일 전편 동시 공개돼, 8편 전 회차를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다.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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