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170900)는 지난 2·4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94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보다 26.4% 감소한 1,116억원으로 집계됐고, 9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동아에스티는 “전문의약품의 유통 물량이 지난 1·4분기에 사전 공급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대유행으로 해외 수출 및 의료기기, 진단 부분의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동아에스티의 2·4분기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0% 감소한 463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