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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2분기 영업익 137억…전년비 100% 증가

3분기 실적 낙관…“공급망 다변화로 효과 ”

사진제공=서울반도체사진제공=서울반도체



서울반도체 2·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보다 100% 증가했다.


서울반도체는 2·4분기 영업이익이 137억1,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7.1%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액은 2,681억2,600만원으로 5.4%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은 91억9,700만원으로 32.7% 올랐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재택근무가 늘면서 TV, 모니터, 노트북 부품 수요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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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는 3·4분기 실적을 낙관했다. 3·4분기 목표 매출액 구간은 2,900억~3,100억원이다. 서울반도체는 현재 자사 3·4분기 시장 전망치가 2, 835억원이라고 밝혔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이후 1개국에 의존하는 생산라인 유지가 더 이상 어려워졌다”며 “이 결과로 서울반도체로 주문 문의가 늘고 있고 업계 구조조정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양종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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