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무더위 날리는 푸드힐링] 롯데칠성음료 '아이시스' 약알칼리성 건강한 물

친환경은 '덤'




롯데칠성음료가 국내 생수 브랜드 최초로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없앤 ‘아이시스8.0 ECO’ 1.5L 제품이 인기다. 아이시스8.0 ECO는 제품을 다 마신 후 라벨을 떼어내는 번거로움과 라벨 사용량은 줄이고 페트병 재활용 효율은 높인 친환경 제품이다. 기존 라벨에 포함되어 있던 제품명, 수원지, 무기물 함량 등 정보는 병뚜껑 포장 필름에 인쇄되어 있고 전체 표기사항은 묶음용 포장박스에 기재되어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무라벨 생수를 통해 올해 약 540만장(무게 환산 시 약 4.3톤)의 포장재 발생량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아이시스8.0은 생기 넘치는 핑크 라벨의 눈에 띄는 패키지 디자인과 함께 pH 8.0 약알칼리성의 건강한 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생수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아이시스의 주력 용량인 500mL, 2L 제품뿐만 아니라 1인 가구를 위한 1L, 여성 소비자와 회의용 음용수로 적합한 300mL, 핑크퐁 캐릭터를 넣어 어린이에게 친근감을 더한 200mL 제품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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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시스8.0은 국내 생수시장에서 꾸준하게 성장하는 브랜드 중 하나로 손꼽힌다. 업계 추정치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06억 원인 아이시스8.0의 매출은 2019년 745억 원으로 약 600% 성장했다. 시장 점유율 또한 2012년 약 2.1%에서 2019년에는 8.5%로 6.4%p 성장해 국내 생수시장 점유율 2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있다.


박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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