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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365, ‘2020년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 기업 선정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 디딤365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0년 AI 바우처 지원 사업’ 2차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가 추진하는 2020년 AI 바우처 사업은 인공지능 국가전략(`19)의 일환으로, 초기 AI 산업 시장수요를 조성하고 AI 데이터 수집·가공·활용, AI 기술 적용 등을 원하는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의 골자는 AI 솔루션이 필요한 수요기업과 솔루션을 지원하는 공급기업을 연결하는 것이다. 과기부는 AI 제품 및 서비스 적용이 필요한 200여 개의 중소벤처기업에게 최대 3억원의 바우처를 발급하고, 수요기업은 바우처를 활용하여 원하는 공급기업의 AI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다.


디딤365는 공급기업으로서 AI 실행에 필수적인 AI용 고성능 GPU(Graphics Processing Unit)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Conda기반으로 CUDA, TensorFlow, Keras 등 15종의 AI 프레임워크 및 학습지원도구를 이미지화하여 무료 제공하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손쉽게 AI 개발환경을 구축하여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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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디딤365는 2019년부터 국내 중소/벤처기업, 대학, 공공기관, 연구기관,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GPU 서버에 관한 운영/관리를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내 최대 규모인 900여 개의 GPU 서버를 운영하고 있다. 안전하고 빠른 업무처리가 가능한 GPU 서버를 앞세워 딥러닝 모델 AI, 3D 렌더링 등 계산이 많은 작업에 GPU 고성능 컴퓨팅을 필요로 하는 고객사들에게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장민호 디딤365 대표는 “AI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혁신에 도전하는 중소벤처기업들에 대한 지원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AI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디딤365는 AI 실행에 최적화된 GPU 기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와 전문 컨설팅, 안정적인 마이그레이션, 다양한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딤365는 공공 인프라 구축·운영 기술력과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부분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멀티 클라우드 기반에서 공공기관, 엔터프라이즈 등 고객이 요구하는 다양한 환경에 맞춰 클라우드 컨설팅, 마이그레이션, 보안,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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